"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Eph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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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성경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AM의 성경공부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 A

  • 성경의 기원 by John Stott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는 이 구절은 헬라어 단어 '테오프뉴스토스(theopneustos)'를 번역한 것이다. 문자적으로는 '하나님이 숨을 내쉰'이라는 뜻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내쉰 것이다." 이 말은 성경 자체나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에게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숨을 내쉰 것이 성경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숨을 내쉰 것, 즉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영감'이라는 말이 사용하기 편하긴 하지만, 헬라어 단어의 의미를 더 정확히 전달하려면 ' 숨을 내쉼'이나 '숨을 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내쉰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비롯되어 하나님의 입으로 전달된 것이다. 물론 성경은 신적 권위와 저자들의 개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간들을 통해 기록되었다. 그럼에도 성경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와 하나님의 숨으로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이 성경에 대한 성경의 일관된 가르침이다.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마치 공식처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사야 55장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선지자들이 이런 표현을 즐겨 사용한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마음속 생각과 인간의 마음속 생각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경계가 있다. 그러니 어떻게 나의 좁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다다를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알 수 없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타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표현하셨기 때문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내쉰 것"이다. 하나님이 마음속 생각을 말로 표현하셨다. 인간 저자의 개성이나 성경의 신적 권위를 하나도 해치지 않고 하나님이 숨을 내쉬어 자신의 생각을 우리에게 전하셨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내쉰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기원이다.

    [출처] 그리스도처럼 / 존 스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