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을 가져야한다.’ ‘믿음이 좋다.’라는 말을 신앙을 하며 흔히 사용하지만 ‘믿음이 무엇인가?’라고 했을 때 크리스천임에도 이에 대해 막연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믿음에 대해 정확이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타종교의 신앙과 다를바 없는 기복신앙적인 성격의 신앙을 하게 되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먼저 믿음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브리서11:6)

우리 크리스천의 믿음의 대상은 당연히 성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을 완전하게 계시하셨기에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본질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3:16)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로마서3:28)

‘이신칭의’입니다. 믿음은 은총의 통로입니다. 우리는 예수십자가의 대속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용서하시고 받아들이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셔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야 진정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 먼저 성경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사랑을 깊이 알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