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 길
마태복음 7:21, 25:14~30, 로마서 12:6~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 1:18)
하나님은 하늘에 있고 사람은 땅에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늘과 땅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가까이 갈 수 없고,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귀한 자들인지 알 수 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자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까? 사도 요한은 18절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께서 나타내셨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하나님이시면서 아버지와 가장 친밀한 관계 안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높은 하늘에 계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닌 따뜻하고 온유하신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잃은 양의 비유 99 < 1
누가복음 15:4
한 목자가 100마리의 양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100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잃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 목자였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비유는 99마리의 양을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 목자에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큰 것입니까? 바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입니다. 우리가 이를 볼 때, 매우 어리석어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어떠한 마음이 듭니까? 99마리가 1마리보다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의 계산은 우리의 계산과 다릅니다. 하나님께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이 99마리 양보다 더 크고 중요한 것입니다. 수학은 매우 논리적이고 이성적입니다. 99마리를 잃고 한 마리를 찾아 나서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논리를 통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수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수학은 사랑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설명할 수도, 해석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논리적으로 이해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대학에서 어떤 수업을 들을 지 결정할 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학이란 논리적인 방법과 체계를 통해 이용하여 하나님을 설명하려는 학문 영역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가복음 15장에서 읽은 내용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의 사랑을 아는 것은 매우 높은 지혜와 지식의 수준입니다. 단순히 논리를 이용해서 이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99마리의 건강하고 좋은 양들을 남겨 두고, 잃어버린 1마리 양을 찾으러 간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이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끊임없이 대화해 나가야 할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지식의 형태보다 높습니다. 또한 사람의 지식을 넘어서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지식을 아는데 이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믿음을 통해서 입니다. 우리의 머리로는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의 지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이 사랑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다시 찾아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우리는 죄로 인해 죽었습니다. 믿음, 사랑, 소망이 없이는 우리 모두 죽은 것과 같습니다. 우리 삶의 귀한 가치를 알지 못한 채 그저 살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발견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금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자는 잃어버린 양을 찾습니다. 한 여자는 잃어버린 동전을 찾습니다. 아버지는 입을 떠난 아들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를 다시 살린 것이 바로 이러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잃었다가 다시 찾아졌을 때, 하늘에서는 잔치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이러한 사랑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려주신 이 아름다운 사랑의 하나님에 대해 묵상해 봅시다. 이것을 기억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 귀한 존재인 것입니다.